9개 주제별 숨은 관광지, 소규모 야외 관광지 100곳 엄선
무주군이 비대면 관광활성화를 위한 9개 주제별 3355(삼삼오오) 무주관광 100선 선정 작업을 마쳤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 이강우 무주군관광협의회장, 이윤승 무주사진가협회장 등 외부인사와 무주군 송금현 부군수와 문현종 행정복지국장 등 5명으로 꾸려진 ‘선정심의회’를 통해서다. 잘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관광지와 소규모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야외관광지, 무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는 테마별 관광지를 대상으로 엄선했다.
선정된 테마 별 관광지는 ‘내 생애 꼭 가봐야 할 무주대표관광지’로 반디랜드 등 9곳이, ‘엄마, 아빠와 함께 1박2일’ 은 향로산자연휴양림 등 6곳이,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 코스’로 구천동 가는 길 등 7곳이 뽑혔다.
‘걷고 싶은 길’에는 구천동어사길 등 10곳, ‘레포츠 및 라이딩’ 코스로 금강래프팅 등 12곳,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는 덕유산 향적봉 등 12곳, ‘문화·체험·관람코스’로 무주반딧불축제 등 10곳, ‘체험마을’에 명천물숲체험마을 등 12곳, ‘계곡·폭포’ 에는 용추폭포 등 22곳이 낙점됐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은 익히 알려진 구천동 외에도 적상산성, 금강벼룻길 등 숨어 있는 관광지가 상당히 많은 지역”이라며 “가족과 소규모 단체 등 삼삼오오 모여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숨은 관광지 개발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당일치기, 단기여행, 단체관광 등 기존의 여행패턴이 체험위주의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비대면 가능 숨은 관광지 발굴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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