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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도시재생 '날개'…노인복지·주민편의시설 확충

반디나래지원센터·무풍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정부심의 선정

무주읍 반디나래지원센터 조감도(도시재생 뉴딜공모 선정)
무주읍 반디나래지원센터 조감도(도시재생 뉴딜공모 선정)

무주군이 추진하는 도시재생 분야 사업들이 정부심의를 거치면서 가속화 길을 걷게 됐다.

지난 10월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도전장을 내민 ‘무주 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사업’과 ‘무풍 희망에 날개를 달다! 무풍 어울림센터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것.

군은 공모를 위해 LH공사 회의, 관련 기관 및 부서와의 협의,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 등을 통한 사업 아이템 발굴과 세부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읍에 20년 이상 흉물로 방치된 건축물을 재활용할 ‘무주 반디나래 지원센터 조성사업’은 LH 공사 참여형 사업으로 제6차 선도사업에 선정됐었다. 총 107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층에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그린 리모델링을 적용, 새로운 노인복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무풍면 어울림센터 조감도(도시재생 뉴딜공모 선정)
무풍면 어울림센터 조감도(도시재생 뉴딜공모 선정)

무풍면 옛 복지회관을 활용하게 될 ‘무풍 희망에 날개를 달다! 무풍 어울림센터 프로젝트’에는 총 49억 원(국비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민편의시설이 전무했던 무풍면 지역에 도서관, 마을카페, 공유주방, 실내체육실, 소회의실 등을 갖춘 지역 주민 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지상 4층 규모)으로 거듭난다.

두 사업 모두 3개년 사업으로 2023년에 마무리된다. 무주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부족했던 노인복지시설과 기초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흘린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무주가 될 수 있도록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 및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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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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