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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發 변종 코로나 국내 전파가능성 낮다지만, 전북도민 불안감 증폭

정부, 영국발 변종 코로나19,국내 전파 가능성 낮다는 입장
그러나 도민들 WHO도 못 믿는다는 반응 안전지대 없어

국내에서도 영국에서 시작된 변종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서 전북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영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 29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9일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지역사회에서 전파되고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영국 변종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코로나19환자가 뚜렷하게 감소하지 않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윤 반장은 그 근거로 “확진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으나,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에게서만 유일하게 검출됐다”며 “지역사회 감염자 중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 사례가 없다”고 부연했다. 30일 기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환자는 총 5명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사태 초기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발했을 당시 세계보건기구 WHO의 대응 경험했던 도민들은 “아무도 못 믿으니 일단 스스로 조심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B.1.1.7‘은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70%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치명률은 기존 코로나19보다 높지 않다는 영국 보건당국의 연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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