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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적극 홍보

부안소방서는 임산부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출산 전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등록된 임산부 정보의 자료화로 출산 전·후 응급상황을 신고하면 등록정보를 출동 구급대에 제공해 임산부에게 맞는 응급처치 또는 이송·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 119신고 때 24시간 운영하는 외국어 통역원을 활용해 3자 통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전문적인 구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 신청방법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는 분만시설이 없는 부안에서 지난해 2월 부안읍 한 임산부가 분만진통이 시작돼 119에 신고했고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등록한 덕분에 119구급대의 신속한 출동과 진통 중에도 의사소통의 큰 어려움이 없이 전주 한 산부인과로 이송돼 진료를 받고 순산한 사례가 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임산부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과 필요장비를 확보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이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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