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처리 농·식품 가공 소재화 시범 등 6개 사업 지원 방침
무주군이 관내 농·식품 가공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계획을 내놨다.
올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 작업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농촌자원 분야에 2억 9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한 것.
군은 효소 처리 농·식품 가공 소재화 시범을 포함한 아래 6개 사업에 집중하면서 농가들의 역량 키우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효소 처리 농·식품 가공 소재화 시범사업은 뿌리채소(생강, 더덕, 도라지)를 활용한 효소 처리 추출물 가공을 위해 사업장 조성을 지원한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은 참여주민 30명 이상 마을을 대상으로 농 작업 시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한 교육과 안전장비 등을 뒷받침한다.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사업을 통해서는 HACCP 대상 품목 취급 사업장의 위생 안전시설 설치와 컨설팅, 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 향상 지원은 농·식품 가공사업장(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에 가공 제품 생산시설과 기구 개선, 유통지원 및 브랜드 개발, 상표등록 등을 지원한다.
△농촌체험관광 품질 향상 지원은 농촌관광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환경을 비롯한 안전시설 개선과 교육 기자재 등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영농조합법인 등 2농가 이상 공동 참여자가 대상으로 농촌자원을 이용한 농외소득 창출에 필요한 작업장과 시설,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하면 된다.
민선희 군 생활자원팀장은 “소규모 농·식품 가공 농가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길이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는 기반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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