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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적재조사 전산화 작업 본격 추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주민 분쟁 해소 기대

무주군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적상면 괴목리 일원 628필지(40만 9007㎡)를 대상으로 ‘2021년 지적재조사 치목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한 군은 이달부터 국비 1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 전산화 작업을 펼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람·공고 및 안내절차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을 마쳤다. 현재는 사업지구에 속해 있는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구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복 군 민원봉사과장은 “올해 지적재조사 치목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 불일치로 인한 경계분쟁 해소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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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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