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군산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은 올해 ‘지속 가능한 자립경제 확립’을 목표로 코로나 위기로부터 시민 일자리를 지켜내고, 소상공인과 기업의 위기돌파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과 배달의 명수 확장, 상권활성화재단 및 상권르네상스 사업 등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래성장 산업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마련을 위해 새만금 투자여건을 활용한 신산업중심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보급 및 시민참여 발전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한편 에너지복지사업 등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대규모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군산항 물동량 활성화를 이끌어 내 항만해양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서해안 물류 중심항으로 나아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수산물 유통가공 산업을 육성해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양식산업 활성화로 지역특화산업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창호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군산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활력 복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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