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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육가공업체 관련 1명 추가 확진… 누적 13명

김제 오리 가공업체 확진자 1명 추가 누적 13명, 직원 129명 자가격리

김제 오리 가공 업체(사조원)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28일 김제에 거주하고 있던 2명(전북 1029번, 전북 103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 1029번 확진자는 앞서 양성판정을 받은 전북 1027번의 배우자다.

전북 1027번은 김제 오리 가공 업체 직원으로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해당 오리 가공 업체 직원 539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 중 129명을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조치했다.

오리 가공 업체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감염경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는 현재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인과 일행 2명, 총 3명으로부터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머물렀던 충주 육가공 업체에서도 직원 23명이 확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 보건당국은 주 감염원에 대해 일본인 기술자 일행 외에도 공장 내 근로자일 가능성도 무게를 두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된 12명의 유전자형을 채취해 질병관리청에 검사 의뢰했다. 결과는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확진된 전북 1030번의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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