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이강년(81) 지회장이 제 16대 지회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 지난달 28일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임실군지회 선거인단은 이지회장에 당선증을 교부하고 노인회 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년 지회장은 “임실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사고가 임실군노인회의 발전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당선은 노인회 회원들의 복지와 생활 향상에 주력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행복한 임실군지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지회는 65세 이상 회원 8849명으로서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는 대규모 단체로 성장,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이지회장은 지난 2017년 15대 지회장 선거에서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을 공약, 당선후 현재의 노인복지관을 신축했다.
특히 임기중에는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일자리 및 군지회 예산 확대 등으로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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