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홀로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체국과 한전 김제지사와 손을 잡고 ‘오늘도 안녕하세요? 매일안심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노인 700명을 대상으로 우체국의 집배원들과 한전 검침원을 통해 매월 어르신 댁을 방문, 홍보안내문을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홀로 노인들에게 행복한 명절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우편물을 발송하여 집배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모 할아버지는 “누구라도 찾아주는 이가 없어 외로울 때가 많은데 지역 소식과 함께 안부를 물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관심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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