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도서기증 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는 (사)무궁화복지월드가 고창군에 아동도서 등 220여 권의 책을 기증했다.
무궁화복지월드는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에 도서기증을 진행해 오고 있다.
무궁화복지월드에선 지난 2019년 284권의 도서를 기증했었다. 이번에는 회원들의 ‘책모으기운동’으로 모은 중고도서 543권도 함께 전달됐다.
기증된 도서는 지난해 9월 개관한 흥덕가온누리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에 주로 비치돼 면 지역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양서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유기상 군수는 “양질의 도서를 기증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창군이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독서문화의 수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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