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이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연주회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와 합창, 하나 됨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9회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비대면 영상 콘서트로 진행되며, 군산시 유튜브 및 군산시립합창단 페이스북으로 이날 오전11시부터 실시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국내 유명 작곡가(백하슬기·국현·김준범 등 8곡) 곡 위주로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가사와 멜로디가 선보이게 된다.
특히 창작 합창·여성독창·남성독창 등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음악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군산시민들에게 희망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군산시립합창단의 따뜻한 목소리로 차가운 겨울의 슬픔과 긴장감을 뚫고 다시금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찬 군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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