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소통, 실시간으로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추진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지역 내 5000㎡ 이상 대형공사장 15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겨울철 화재안전관리를 2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겨울철 재난 사고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화재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방문이 아닌 소방서 자체 SNS 밴드 개설과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건축 관계자와 소방서간의 쉽고 빠른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안전관리가 손쉽게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화재안전관리의 주요 내용은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확인, 임시소방시설 안내(매뉴얼 보급) 및 위험물 안전관리 확인, 공사장 현황판 설치 확인, 화재 안전교육 등이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정을 적극 구현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신속한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자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건축공사장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용접, 불티 등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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