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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식품 가공 창업 지원 확대

식품가공 이해부터 마케팅까지 집중 교육

무주군이 농식품 가공분야의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군은 현재 농식품 가공창업(기초)반 교육을 진행 중(총 9회, 36시간)에 있다. 관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농업인들과 소규모 가공 창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식품트렌드와 식품공전을 통해 본 식품가공의 이해 △식품가공기술 소개 △HACCP의 이해 △식품개발 절차 및 상품화 프로세스 △농산물 창업 및 가공 산업의 필요성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식품 마케팅 △포장개발 및 법적 표시기준 △창업절차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교육한다.

기초반 교육을 7회(28시간) 이상 수료한 농가들에 대해서는 심화 실습반 교육도 진행한다. 기초·심화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유통전문 판매업 신고 또는 반디파머스 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하면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품을 직접 생산할 수도 있다.

민선희 군 생활자원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노트북을 비롯해 휴대전화 등 매체와 장소 불문 수강이 가능한 만큼 총 교육생도 전년 대비 2배(40명)가 증가해 교육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7년 문을 연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세척, 착즙, 살균, 건조, 분쇄, 포장 할 수 있는 설비 70여 종을 갖추고 잼, 즙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군은 특허청에 상표 등록한 반디파머스 브랜드로 14개 품목 제조보고를 완료하고 그 중 사과즙, 사과아로니아즙, 사과잼, 블루베리잼, 아로니아잼, 딸기잼, 블랙커런트잼, 아로니아분말 등 8개 품목을 상품화해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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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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