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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지면, 송동면 감자 수확 한창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남원지역에서 시설재배 감자가 한창 수확되고 있다.

남원시 금지, 송동면 등지에서 약 90ha를 재배하는 수미감자는 해마다 최고 품질 감자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사질토양으로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인데다 따뜻하고 온화한 지형과 기후로 겨울시설 감자 재배에 적지이다.

지역 농민들은 한파에도 오랜 경험과 축적된 재배 기술 능력으로 온·습도 관리에 힘써 모양도 맛도 최고 품질의 감자를 수확하게 됐다.

수확한 감자는 20kg 1박스당 가격은 최고 7만원 선으로 거래된다.

하지만, 한파 피해를 겪은 농가는 수익률이 지난해 보다 30~40%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코로나19로 유통의 어려움도 겪고 있다.

재배 농가에서는 4월말까지 감자 수확을 마무리하고 후속 작물로 수박, 멜론을 재배할 계획이다.

나상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설재배 감자의 잎줄기가 고사되는 수확 적기를 지켜서 수확 12~24시간 전에 미리 줄기를 제거하고 안전하게 수확해 품질 좋은 최상품의 감자를 출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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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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