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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민·화훼농가’에 희망 전해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선정된 시민에게 꽃배달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로, 화훼농가 지원 등 1석2조 효과 기대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있는 시민과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지친 나를 위로하는 작은 행복’이란 슬로건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나 자신을 위로해주는 생활 속 소소한 행복을 주제로 익산과 관련된 장소와 가족, 이웃, 친구, 추억 등을 사연으로 담아 보내면 선정자에 한 해 3만원 상당의 꽃을 배달해주는 이벤트다.

익산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이번달 8일부터 26일까지 접수받는다.

사연 신청 횟수 제한은 없으며 한글 200자 이내로 작성해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수의 시민이 공감할 수 있고 홍보자료로 활용 가능한 사연을 작성한 100명을 선정해 익산 화훼농가가 재배한 꽃다발을 응원카드와 함께 4월 첫째주에 희망하는 장소로 배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일부 사연은 시 홍보책자와 동영상 제작 시 활용될 계획이며, 내고장소식지와 시 소셜미디어(블로그, 페이스북)에 게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생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마음의 백신이 필요한 것 같다. 이웃들의 사연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익산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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