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노후·위험시설이 많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IoT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13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군산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이 공모사업을 통해 위험건축물인 안전진단 E등급 교량과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등 총 133개소에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위험요소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도시 기반이 마련되고, 실시간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하게 돼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재 군산시에서 추진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 급경사지·저수지 등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등 타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계해 안전관리시스템 도입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군산의 재난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시스템 공모 선정을 위해 군산시와 노력을 다해왔다”며 “향후 안전분야를 비롯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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