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민 신임 회장, 전북 청년농업인 미래선도 각오 다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라북도4-H연합회가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청년농업인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현재 14개 시·군의 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은 752명이며, 이들은 지·덕·노·체 4-H이념을 배우며 조직 내 학습활동 등을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육성되고 있다.
이날 고보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변화 속의 새로운 도전을 모토로 각 시·군 임원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현장 활동에 제약은 있지만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비대면·디지털 사업을 추진해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연합회가 전북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전북 농촌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전북 농업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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