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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목 조준환 작품집 <사진놀이 50년>

50여년 동안 찍은 사진 330여점, 가족사진 수록

아동문학가 조준환 씨가 자신의 사진인생을 오롯이 담은 작품집 <사진놀이 50년> (한국사진문화원)을 펴냈다.

작품집에는 그가 50여 년의 세월동안 찍어왔던 사진 300여 점이 담겼다. 330여 페이지에 달한다.

두꺼운 책자 속에는 돌 뿌리와 풀 한 포기, 시골집과 농토, 들 풍경, 해와 구름, 강물, 꽃 한송이, 학생들과 축제 등 인간과 자연의 모습, 그리고 정서가 담겨 있다.

부록에는 그가 평생 동안 함께한 가족사진을 실었다.

조준환 작가는 “내 삶의 이야기가 오롯이 사진과 함께였기에 그 동안 촬영한 사진 중에서 나의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딸, 그리고 손자 손녀들의 모습을 부록으로 실었다”며 “훗날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사진놀이’ 책을 보고 또 볼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양평 이사장은 “조준환 작가의 사진에는 화려한 색채가 기교른 없다”면서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는 고향과 향수에 대한 그리움을 노스탤지어(nostalgia)적 감성으로 일깨워주는 힘이 있다”고 평했다.

조준환 작가는 1971년 전북미술대전 사진부에 작품‘자애’로 입선 데뷔했다. 50년 간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공모전에 300여점 입선했고, 전북사진대전과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를 지냈다. 개인전은 14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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