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2:3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농협-운봉농협-지리산농협, 벼 공동육묘 협약 체결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과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 지리산농협(조합장 정대환)은 10일 남원농협 회의실에서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벼 공동육묘 협약’을 체결했다.

남원농협의 육묘장은 3385㎡(1024평) 규모로 7300여명에 달하는 조합원이 신청한 물량을 일시에 공급하기엔 육묘 생산 시설이 협소해 지난해부터 위탁생산 방식으로 조합원에게 육묘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남원농협에서 공급할 10만장의 육묘 중 운봉농협에 2만 4000장의 발아육묘를 위탁하고, 지리산농협에는 2만장의 완성 육묘를 위탁했다.

고랭지에 위치한 운봉, 지리산농협의 벼 육묘 공급이 완료되면 평야지에 위치한 남원농협의 벼 육묘 공급이 시작되는 점을 이용해 남원농협 벼 육묘 공급량을 증대하고 운봉, 지리산농협의 육묘장 활용기간을 높여 농촌 농협의 소득 증대를 꾀한다.

김경열 남원농협 농가소득지원본부장은 “육묘는 이앙 적기에 공급해야 하기에 공급일과 공급량에 한계가 있었는데, 공동육묘를 통해 이앙 적기에 농업인이 원하는 공급량을 제공해 농업인 실익 증진의 동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기철 sing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