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정희봉)가 고속도로내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차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명칭은 ‘화물차 안전을 목적으로 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이라는 뜻을 담아 ‘화목 캠페인’이라고 정했다.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23명 중 절반 이상인 116명이 화물차로 인해 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돼, 그만큼 화물차의 안전 운전이 교통 안전에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제9지구대원들은 지난 2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주요 톨게이트와 휴게소를 선정, ‘화물차 안전거리 및 지정차로 준수’, ‘적재물 추락방지’ 등의 캠페인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홍보하고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캠페인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정희봉 지구대장은 “고속도로 내에서의 추돌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자는 자동차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해야 하고 특히 안개가 잦은 봄철에는 안전거리 확보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