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종합폐차장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대처능력 키워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익산시 함열읍 와리 소재 익산종합폐차장(회장 홍성래)에서 119구조대원 18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연쇄추돌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연쇄추돌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차량 내에 갇혀있는 상황을 가상해,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실제 교통사고 현장 상황에 맞게 차량 유형별 대응절차 준수, 상황별 요구조자 구조, 유압장비를 활용한 구조기법 숙달, 교통사상자 외상응급처치 등 다양하고 복잡한 교통사고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장소를 제공한 홍성래 익산종합폐차장 회장은 “항상 도민 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119구조대원들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차량 인명구조 훈련을 위한 장소 및 차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우형선 익산소방서 구조대장은 “훈련 장소를 제공해 주신 익산종합폐차장 측에 감사하다”면서 “교통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다. 다양한 교통사고 대비 훈련을 통해 119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익산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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