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적재조사지구 경계 결정
진안군은 5일부터 ‘2021 지적 재조사 사업’에 돌입한다. 오는 2030년까지 실시되는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총 22개 지구 1만 721필지 8.7㎢에 대해 지적 재조사를 완료했다.
올해 지적 재조사는 진안읍 군하 3지구, 상전면 주평지구, 정천면 봉학·갈용 지구에 대해 진행한다. 해당지역의 소재 토지 218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작한다.
군은 올해 사업지구에 대해 2020년 11월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소유자로부터 동의서를 받아냈다. 또 지난달 5일에는 전라북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및 지구 승인을 받았으며 5일부터는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에 돌입한다.
한편,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까지 지적재조사지구인 진안읍 군상 2지구, 진안읍 군하 2지구, 성수면 외궁·좌포지구(2020년 사업지구) 1844필지에 대해서는 측량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에는 진안군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경계를 확정했다. 해당 토지는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확정된 필지에 대해서는 지적공부 및 등기부를 정리하고 소유자에게 완료 통지가 실시된다.
지적재조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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