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5일 8명, 6일 1명 등 총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1547번(익산237번) 및 전북1548번(익산238번)의 접촉자다.
추가 확진된 전북1565·1566·1567·1568·1569번(익산239·240·241·242·243번)은 배송업체 직원인 전북1547번(익산23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로,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는 30대 1명, 40대 2명, 50대 2명이다.
또 다른 추가 확진자 전북1570·1571·1572·1578번(익산244·245·246·247번)은 전북1547·1565·1567번(익산237·239·241번)의 가족들이다.
연령대는 20대 2명, 60대 1명, 70대 1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 가운데 어양동 레디큐당구장 이용객을 파악 중이며,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간 내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실시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른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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