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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물환경관리과 김신겸 주무관 자랑스런 상하수도인 수상

환경부, 상하수도협회 공동 주관 하수도보급 확대 주역으로 선정
‘17년이후 보급률 2.7% 증가, 동기간 전국평균 1.4%대비 2배 달성
중앙부처 담당부서 수시로 방문 예산확보 적극 노력 결과

김신겸 전북도 물환경관리과 주무관
김신겸 전북도 물환경관리과 주무관

“수상은 기쁘지만, 아직도 10%가량의 도민들이 하수도 보급 혜택을 보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자랑스런 상하수도인’으로 선정된 김신겸 전북도 물환경관리과 주무관의 말이다.

11일 전북도는 물환경관리과 김신겸 주무관이 하수도 보급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한 금년도 자랑스런 상하수도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자랑스런 상하수도인’은 매년 전국 상하수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맑은 물 공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탁월한 노력을 기울여온 담당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김 주무관은 하수처리장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 농어촌마을 하수도 사업 등 하수도 보급률 확대에 매진한 결과 업무를 담당한 2017년 86.5%였던 하수도 보급률을 89.2%까지 높여 동기간 전국평균 증가율 1.4%보다 약 2배가량 확대(2.7%)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 예산 확보만이 하수도 보급률 확대의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환경부와 기재부 등 담당 부서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한 것이 주요했다. 김 주무관 특유의 성실함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실제로 김 주무관이 업무를 담당한 4년의 기간 동안 총 57의 신규사업과 2443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신겸 주무관은 “아직도 10%가량의 도민들이 하수도 혜택을 보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며 “내년도 신규사업이 새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뛸 준비가 됐다.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함께 고생하는 과장님 및 팀원들 그리고 시·군 직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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