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도소(소장 김학봉)는 15일부터 1주일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소속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접종은 바이러스 외부 유입차단을 통해 교정시설내 집단면역체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직원들 중 기저질환자와 30세 미만을 제외한 90%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정읍교도소에서는 집단 감염의 우려가 큰 교정시설의 특성을 고려, 전북도·정읍시 등 유관기관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시설내 감염요인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직원들과 각 수용동에 출역 중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학봉 소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집단면역체계가 형성될 때까지 조금 더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