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선도도시’ 완주군이 오는 27일 군청사 뒤편 주차장에서 최근 도입한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승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의장, 전영선 경제산업국장 등 완주군 관계자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문정훈 공장장, 한전KDN 한기석 처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 주차장에서 봉동 마그네다리까지 왕복 4㎞ 구간에서 실시된다.
완주군은 지난달 수소전기버스를 6억 7000만 원에 도입했고, 시내버스용으로 출시된 버스 특성을 감안해 안전벨트 장착 등 보완을 작업을 마쳤다. 이번 버스는 전주에서 운행중인 시내버스 형식이며, 저상형이어서 장애인들도 승하차에 편리한 구조를 갖췄다.
한편, 완주군은 업무용 수소승용차 넥쏘 5대를 확보해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완주군 봉동읍에 승용차와 상용차 충전이 가능한 대규모 수소충전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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