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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익산 이웃사랑 나눔실천 줄이어

어린이날을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아동 25세대를 대상으로 8만원 상당 간식 쿠폰을 분기별로 각각 지급키로 했다.

해당 쿠폰은 관내 치킨업체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치킨을 먹을수 있도록 사용할수 있다.

금마면 지사협이 특화사업으로 새롭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 등이 있는 저소득 세대에게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보탬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재준 금마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 어양동 소재 동컴PC샵(대표 안용찬)도 같은날 관내 모범이 되는 학생 2명에게 140만원 상당의 노트북 2대를 전달했다.

안용찬 대표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이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소외감을 느낄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어 오히려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동컴PC샵은 조립 컴퓨터 판매·수리전문점으로 익산지역 자활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꾸준히 컴퓨터를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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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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