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소방 대전환 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미래소방 대전환 기획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7명으로 구성된 특별전담팀으로 이날부터 5개월간 소방본부장 직속으로 상시 운영되며 지능형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디지털 기반 정부로의 변환에 어울리는 미래 전북소방의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특히 소방의 기능과 품질 등 질적인 내실화를 꾀하고 미래의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한 열린 소방조직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중심부서다.
기획단은 5개월의 주요 추진일정에 따라 전북소방의 실태 및 문제점 분석을 시작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해 단계별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로드맵을 작성해 조직의 운영방향을 재설계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룡 본부장은 “소방의 국가직 전환과 더불어 소방인력 확충 등 소방조직의 양적성장이 정점에 다다른 만큼 소방조직의 질적 변화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180만 도민의 절대 안전을 목표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개발하고 빠르게 변하는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탄력적인 소방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북소방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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