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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섬유 오병철 회장, 정읍 참좋은 푸드마켓에 쌀 100포 기탁

정읍시 정우면 회룡리 출신 (주)정우섬유 오병철 회장이 정읍지역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0포를 기탁했다.

오병철 회장은 최근 고향 주민 장동기 씨를 통해 정읍시 참좋은 푸드마켓·뱅크(이사장 유영준·운영위원장 박종범))에 사랑나눔 쌀(10kg) 100포를 전달했다.

올해 1월 정읍시 연지동에 개장한 참좋은푸드마켓·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필수 생활용품 등을 저소득층과 복지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장터다.

생산·유통·판매·소비단계에서 발생하는 식품과 생필품 등을 대상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푸드마켓 이용 대상은 정읍시에서 추천한 23개 읍면동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층 500여 가구다.

지난 2009년 정읍시민의 장 애향장을 수상한 오병철 회장은 정우보건지소 부지, 게이트볼장 부지, 마을 주차장 부지 구입비, 장학금, 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 효잔치 후원금 등을 전달하며 고향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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