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관내 중소식품업체에 ‘농식품 상생자문단’의 경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식품 상생자문단’은 CJ제일제당(주) 부사장을 비롯한 롯데쇼핑(주)슈퍼사업본부 상품본부장 등 대부분 前 대기업 임원 출신 4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관리, 노무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관한 전략 수립 및 실행계획 등을 1대1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 장수홍삼, 백화영농조합법인 2개 업체가 前 기린미원푸드(주) 대표, 前정은용세무회계사무소 대표의 경영전략, 상품개발, 회계·세무, 재무관리 등의 자문을 받고 있다.
‘농식품 상생자문단’의 경영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장수군청 농축산유통과 식품진흥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의 조건 검토 후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에 신청되며 제출신청내용에 따라 자문위원을 배정받게 된다.
자문은 최대 6회까지 실시 가능하며, 수도권 3만원, 대전 이북은 4만원, 대전 이남은 6만원으로 최초 3만원만 자부담금이 발생하고 나머지 3회는 무료(국비 90%, 자부담 10%)로 진행된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자문단 서비스를 통해 관내 식품기업의 경영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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