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가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검진지원 등에 적극 발벗고 나선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전화상담을 진행해 센터로 방문할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1대1 가정방문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한 이른바 ‘치매안심 네비게이션 사업’으로써 신규 발굴된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에게는 일단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진단·감별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이를 통해 최종 치매진단을 받은 고위험군에게는 치매치료 관리비, 조호물품 지원, 쉼터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치매지원 연계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한명란 소장은 “적극적인 치매 고위험군 발굴사업을 통해 치매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등 치매걱정 없는 익산시 만들기에 최선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