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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민자유치 나선다

관광휴양콘도 민간투자자 제안서 공고 추진, 6월7일까지 의향서 접수
전북교육수련원 인근에 들어서... 유치땐 관광지 내 민간 투자도 기대

전북교육청이 29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착공한 전북교육수련원 인근에 위치한 곳이어서 민자유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 유치를 위해 지난 17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612번지 4만3887.3㎡ 부지에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도록 계획됐다.

군은 오는 6월 7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개인 및 법인에 한하여 8월 16일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어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는 전북도교육청이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한 전북교육수련원 인근에 들어서며,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수련원은 연말 완공 예정이다.

부안군이 이번 관광휴양콘도 민자 유치에 성공하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상가 및 펜션 등의 민간 투자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한때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쳤던 변산해수욕장이 그동안 세월의 흐름과 함께 쇠락했지만 이번 민자유치 성공으로 옛 명성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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