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19일 김제 동초등학교 첫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관련해 21일과 22일 이틀 연속 긴급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해당 초등학교 비대면 수업 전환 및 어린이집, 경로당 등 1주일간 운영 중단 등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재차 당부했다.
또한 브리핑에서 지난 19일 관내 동초등학교에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관련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의 가족과 친척 및 유치원·초·중생 등 총 26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1주일간 김제 동초등학교 대면 수업 중단과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감염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집단감염 양상이 2개 가족의 연결고리로 발생하고 있고 자영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도 고려하여 감염병 대책 지침상 현행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분 한분이 개인 방역수칙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집단감염의 위기 상황이 조기에 끝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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