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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숨은 체육영재를 찾습니다”

체육영재 발굴사업 본격 시동, 8월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초등학생(4~6년), 중학생(1년) 대상, 학교 운동부는 제외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체육 영재 발굴을 위한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4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체육영재 발굴을 위한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를 오는 8월(8.16~9.4) 전북체고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학교 운동부에 소속되지 않았으나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함이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생(4~6년) 및 중학생(1년) 중 기초체력이 우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학교 운동부에 소속 돼 있거나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은 제외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 결승전 등으로 나뉘어 치러지게 되는 데 예선전에서는 기초체력(근력·유연성 테스트)과 운동체력(근파워·스피드·민첩성) 등을 측정해 체력 우수자를 선별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예선전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체력을 비롯해 신경반응 및 협응력 등을 측정하고, 최종 결승전에서는 복합장애물경주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활동과 개인활동을 테스트 하게 된다.

각 학년별로 상위권(우승·준우승)에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체육장학금이 지급되며 학교운동부·공공스포츠클럽 가입, 체육중학교 입학 등 이들이 전문체육 선수 활동을 이어갈 시에는 훈련비와 각종 훈련용품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우승자를 배출한 학교와 해당 시·군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 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약 500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체육회 영재복지과(063-250-8322)로 문의하면 된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이 대회가 체육인재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굴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전 과정 또한 지상파 TV 방송으로 제작·송출해 체육 꿈나무 육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북체육의 미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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