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는 3일부터 7월11일까지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주시와 도교육청 및 전북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환경 유명작가 크리스 조던 사진전과 연계한 ‘정크아트 전시 및 탄소중립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탈플라스틱 사회전환 및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시민들에게 환경문제 인식을 제고하는 등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정크아트 전시 작품에는 한국환경공단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작품으로 크리스 조던의 사진전과 어울리는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탄소중립 350 실천 프로그램’은 지구의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 제고를 위해 실천 서명식 및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신선식품의 배달이용 증가와 더불이 발생량이 폭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의 분리배출 및 재사용 유도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스팩(5개)을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연계하여 운영한다
정재웅 본부장은 “지역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아이스팩 분리배출 등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이 지구 전체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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