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논개 충절무 창작 설명회 가져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신봉수)가 8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논개정신 국혼승화를 위한 논개 충절무 창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법인 임원진과 관계 공무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논개 충절무 창작 설명회는 논개충절무 창작·보급 공모사업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전주널마루 무용단(대표 장인숙)이 충절무 창작 및 보급 수행 단체로 최종 결정됐다.

제작될 논개 충절무는 정형화된 무보(舞譜)로 제작되며 올 하반기에 장수와 전주에 각각 논개 충절무 무용단윈을 모집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4일 논개생가 추모제에서 충절무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0월 8일 논개탄신 축제행사에는 본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논개충절무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서울과 광주 등에서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3년도 논개탄신 축제 시에는 논개충절무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충절무를 통한 장수 논개를 알리고 님의 충절정신을 민족혼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봉수 회장은 “논개님의 혼이 녹아 있는 춤, 길이 후대까지 물려줄 품격있는 전통춤을 만들어 육성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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