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0:2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시, 사회적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민원안내 책자 제작·배포

사회적 배려 대상 민원인을 위해 다국어와 큰 글씨로 보는 생활·민원 안내 책자 제작

남원시가 사회적 배려 대상 민원인을 위한 맞춤형 생활·민원안내 책자를 제작해 민원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0부씩 배포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생활·민원안내 책자는 고령자 및 외국인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민원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는 외국인 주민의 남원시 정착에 도움을 주려는 다국어 생활·민원 안내와 어르신 및 저시력자를 위해 큰 글자로 보는 생활·민원안내 등 두 가지 종류로 각각 240부씩 총 480부가 제작됐다.

다국어 생활·민원안내 책자는 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번역 서비스를 받아 남원시에 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베트남어와 중국어, 영어 3개 언어로 제공된다.

또한 외국인 주민에게 꼭 필요한 체류 정보(제증명 등)와 지방세, 쓰레기 배출 방법, 교통지원사업 등 각종 생활·민원정보들이 담겨있다.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로 보는 생활·민원안내 책자는 깨알같이 작은 글자와 디지털 정보제공으로 정보에서 소외되던 계층을 대상으로 보기 편한 큰 글자(18포인트)와 판형(B4)으로 제작했다.

행정서비스, 생활·환경, 노후생활 등을 큰 목차로 두고 주요 기관 서비스 및 연락처는 물론 일반 생활·민원정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건강, 치매 예방 사업 등의 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보훈대상자 지원, 취약가구 소식·안심 서비스,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이 게시돼 있다.

황종연 남원시 민원과장은 “이번 제작된 책자 수요가 늘어날 경우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수요자의 특성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정보의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