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대부고 교사 노재현
△주제 다가서기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1년을 훌쩍 넘겼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각종 방역 대책에 온갖 힘을 써왔으나 아직도 전염병 확산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이후로 인해 바뀐 일상이 몸소 느껴진다. 국내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다. 마스크를 벗고,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날들만 기대하고 있다. 전염병을 극복하는 사회 모습이 우리 앞에 다가온다 하더라고, 이 전염병 사태로 인해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성찰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사회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사회 모습에 대해서 찬찬히 음미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관련 교과
교과서 개념 및 특징 확인
통합사회 Ⅰ.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01. 인간, 사회, 환경에 대한 통합적 관점의 이해
인간, 사회, 환경의 탐구에 있어 시간적, 공간적, 사회적, 윤리적 관점을 함께 고려할 때 통합적 관점의 탐구가 가능해진다. 통합적 관점이란 구체적인 사회 현상을 시대적 배경과 맥락, 위치와 장소 및 네트워크 등의 공간적 맥락, 사회 구조 및 제도의 영향력, 규범적 방향성과 가치 등을 고려하여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인간, 사회, 국가, 지구 공동체 및 환경을 개별 학문의 경계를 넘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통합적 관점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다양한 관점을 통합적으로 고려할 때 복잡한 현상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출처 : 통합사회 교과서(미래엔) >
과제1) 코로나-19로 인한 바뀐 일상을 시간적, 공간적, 사회적, 윤리적 관점으로 이해해보자
과제2) 코로나-19로 인한 바뀐 일상을 통합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주제 관련 신문기사
전북도민일보 2021.04.01. 전염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
광주매일신문 2020.02.11. 인플루엔자 확산(擴散)의 지리학
조선일보 2021.04.30.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비대면 그리고 녹색 성장’
△신문 읽기
<읽기자료1>읽기자료1>
14세기 중반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으로 당시 유럽인구의 3분의1가량이 희생됐다.(7,500만명~2억명 까지 추정) 인구 격감은 봉건경제를 흔들었다. 농노가 줄자 땅은 남아돌고 인건비는 최대 10배까지 뛰었다. 영주는 파산하고 자작농은 늘었다. 베네치아를 중심으로 상업을 통한 부의 축적이 늘면서 르네상스의 기반이 다져졌다. 정치적으로는 정부의 힘이 강해졌으며 폐스트확산을 막는 과정에서 검역과 여행증명서 발급이 시작됐고 이로인해 행정력 및 세금 징수 증대로 이어졌다.
16세기 중남미는 유럽의 침공으로 일순간에 몰락한다. 유럽인이 갖고온 천연두로 중남미 원주민들이 최대 90%까지 사망했다. 잉카제국에서는 황제와 후계자까지 모두 천연두 때문에 사망했다. 스페인은 노동력이 부족해지자 1500만명의 흑인을 서아프리카에서 남미의 대규모 농장으로 이주시켰다. 중남미는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확대된 대농장의 시작됐다. 유럽의 남미 정복은 근대 교역관계에서도 큰 영향을 준다. 남미에서 생산된 막대한 금과은이 유럽으로 유입되며 통화가치는 떨어지고 상품가격이 높아져 공업생산을 통한 가치축적이 쉬워진 것이다.
1차 세계대전(1914∼1919) 직후(1918년) 스페인 독감이 세계적으로 퍼져 5천만명이 사망하면서 세계사의 흐름은 바뀌었다. 마크 시클러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는 “스페인 독감에 따른 노동력 감소가 자본 집약도 및 전체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1920년대 미국 경제도약의 발판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1차세계 대전 직전 헨리포드가 컨베이어 벨트 도입으로 자동차 대량 생산(자동차 혁명) 에 성공하자1920년대 미국에서 여행이 보편화되고 경제가 급성장했으며 이후 대공항의 씨앗으로 작용했다.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문병로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교수는 “이미 나와 있지만 익숙하지 않거나 낡은 규제로 막혀있던 기술의 상용화와 확산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기술(IT)을 중심으로 일부 시도되고 있던 자택근무가 대표적이다. 온라인 교육과 원격의료 도입도 탄력을 받아 관련산업이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 바이오산업의 빠른 성장도 예상할 수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 2021.04.01.>출처>
<읽기자료2>읽기자료2>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전염병 확산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도시에 모여 사는 사람들 사이에 질병이 확산돼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그 때문에 인류는 발전했다. 165년-180년 ‘안토니우스 역병’으로 알려진 천연두가 로마와 로마제국에 확산된 이후 그랬다. 일부 역사가들은 로마제국 쇠망에 전염병 확산이 일정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중국에서 시작돼 몽골군 원정 루트를 따라 중앙아시아-크림반도-베네치아-파리 등지로 확산돼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1347년-1351년)도 같은 경우다.
전염병 확산이 제국을 붕괴시킨 역사도 있다. ‘총균쇠’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미국 UCLA 지리학과 교수는 멕시코 아스텍 제국 멸망을 전염병 확산 결과라고 주장한다. 1520년 천연두에 감염된 노예가 멕시코에 들어왔고, 이후 천연두 확산으로 아스텍족이 바람처럼 쓰러지면서 스페인은 손쉽게 아스텍 제국을 수중에 넣을 수 있었다. 스페인 탐험가 코르테스가 600명 군대를 이끌고 아스텍에 들어온 1519년 멕시코 인구는 약 2천만 명에 달했지만 1618년엔 약 160만 명으로 급감한 것도 전쟁이 아닌 전염병 때문이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전염병이 특정 지역과 대륙에 퍼지는 것을 ‘국지적 전염병(에피데믹·epidemic)’이라고 하고, 지구적으로 확산되는 상태를 ‘세계적 전염병(판데믹·pandemic)’이라 부른다. 판데믹 모델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스페인 독감(1918년-1920년)’이다. 몇몇 도시에선 일주일에 1만명 이상이 죽고,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의 약 5%가 사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명에서 1억명이 죽었다고 한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군인과 민간인 피해보다 최대 3배 정도로 추정된다.
그러면 국지적인 전염병이 어떻게 세계적 전염병으로 발전하는가. 이를 알려면 전염병 확산의 시·공간적 속성에 대한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 전염병 확산은 잠복기라는 시간과 전파되는 거리의 산물(産物)이다. 메디컬지리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이자 미국지리학회 산하 메디컬지리학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낸 제랄드 페릴(Gerald F. Pyle) 노스캐롤라이나대 지리학과 교수는 그의 책(The Diffusion of Influenza: Pattern and Paradigms, 1986)에서 인플루엔자 확산의 시 공간적 패턴을 3단계로 설명한다. 발병(1단계), 발원지와 가까운 곳으로 전파되는 전염 확산(2-1단계), 발원지와 이동 교류가 빈번한 도시로 이동하는 이전 확산(2-2단계), 전염과 이동 확산이 복합적 중층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3단계를 거치면서 ‘판데믹’이 된다. 중국 우한 발원지(1단계)→우한과 가까운 중국 도시로 확산(2-1단계) 및 우한과 연결된 외국으로 확산(2-2단계)→2-1단계와 2-2단계가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는 과정이 그것이다.
<출처 : 광주매일신문 2020.02.11.>출처>
<읽기자료3>읽기자료3>
20세기 코로나는 ‘비대면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 진보의 동력이 됐다. 또 이상 기온이 인류에 생소한 바이러스 전파의 원인이 됐다는 점에서 기후변화 대응 이슈가 포스트 코로나의 또다른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로 자리잡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JP모건체이스와 세일즈포스, 스포티파이 등 대기업들이 주요 도심의 오피스 공간을 빠른 속도로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감염 방지를 위해 도입한 재택근무가 보편적 근무 형태로 자리잡자 사무실 임대료 등 비용 절감 차원에서 임대 계약을 종료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출퇴근 시간이 사라지면서 생산성 및 효율성이 높아지고 회사 내 관료제나 인간관계에 따른 불필요한 스트레스도 줄어들었다.
다만 원격근무가 뉴노멀이 되기는 이르다는 주장도 나온다. 대면 소통에서만 얻을 수 있는 이점 때문이다. 아마존 인사담당(HR) 부사장인 아딘 윌리엄스는 WSJ에 “재택근무는 사무실에서 얼굴을 맞대고 근무할 때만큼 팀워크나 창의성이 발휘되지 못한다”고 했다.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은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최근 대면 출근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출현과 기후 변화의 연관성은 이미 학계에서도 여러차례 발표됐다. 연구진은 “기후 변화는 야생동물에만 있던 병원균이 인간에게 감염되는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류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적”이라며 “각국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CNN은 최근 해당 연구 결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면서 기후변화는 ‘가시적인 뉴노멀‘이 됐다고 진단했다. 또 “인류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행동 변화에만 기대기보다는 백신이라는 기술을 사용했다”며 “마찬가지로 기후 변화를 늦추려면 태양력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기반시설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출처 : 조선일보 발췌 2021.04.30.>출처>
△생각 열기
과제1) 읽기 자료1), 2)를 토대로 코로나-19 전염병 현상을 시간적, 공간적 관점에서 살펴보자
과제2) 읽기 자료3)을 참고하여 코로나-19 이후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해보자
△생각키우기
◈ 도서 소개
▶ 코로나 사파엔스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코로나 사파엔스』.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특별 기획한 ‘코로나19, 신인류의 시대’의 주요 내용을 엮은 것이다. 최재천(생태와 인간), 장하준(경제의 재편), 최재붕(문명의 전환), 홍기빈(새로운 체제), 김누리(세계관의 전복), 김경일(행복의 척도) . 여섯 명의 석학은 각각 생태, 경제, 사회, 정치, 심리 등 다방면으로 우리 사회를 분석하고 코로나19가 우리 삶과 세계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에 대해 심층 진단한다. 문명의 근간부터 달라진 삶을 살아갈 것이기에 감히 ‘코로나 사피엔스’라는 새로운 용어로 인류의 삶을 정의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완전히 다른 체제 아래 살아야 할 신인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한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출처>
◈ 영화 소개
▶ 컨테이젼(2011년)
2011년 개봉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컨테이젼> 은 갑작스레 출현한 신종 감염병으로 전세계가 팬데믹에 놓인 상황 속에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입니다. 영화 속 많은 장면이 공교롭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사는 우리 모습과 너무나 비슷해, 개봉 10여 년 만에 다시 주목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컨테이젼>
<출처 : 한겨례21(제1366호)>출처>
△생각 더하기
◈ 통합적 관점을 토대로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일상을 생각해보고, 그 내용을 작성해보자
△학생글
코로나19, 변해버린 우리 사회와 K양극화
20년 1월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우리의 일상은 너무나도 달라졌다. 처음엔 일시적일 것이라고,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이전의 일상이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그 기대는 날이 갈수록 잦아지는 긴급재난문자와 함께 처참히 무너졌으며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06.10.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46,30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부유층은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는 이른바 ‘K자형’ 경기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교육에서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력 격차가 더 커졌다. 고소득층 아이들은 학원, 과외 등 사교육으로 보충 학습을 한다지만, 공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아이들은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웠다. 이런 양극화 현상과 관련하여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송상윤 과장이 발표한 ‘BOX 이슈 노트, 코로나19가 가구소득 불평등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소득 감소율을 소득분위별(1~5분위)로 보면 소득 분위가 낮을수록 동 감소율이 더 큰 데다, 1분위의 감소율(-17.1%)이 여타 분위 대비 두드러지게 크게 나타나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저소득층에 집중되었다. 또한, 19년과 비교할 때 20년에 지니계수는 더 증가했고 코로나19 이후 계층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초기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은 K-팝, K-뷰티, K-드라마에 이어 K-방역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정부의 대처, 의료진들의 노고 그리고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 선진국의 이미지를 창출해낼 수 있었다. 이번 팬데믹으로 우리가 선진국이라 부르던 국가들의 모순과 한계를 확인했고, 한국의 협력적 정신과 태도를 보았다. 나는 이번 경험이 서구중심주의를 극복하는 한 걸음이 되리라고 믿는다. K-방역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기 위해 연대와 협력이 절실한 시기이다. 코로나19는 정치권을 넘어 함께 해결해가야 할 국가적 과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K양극화 해소를 최우선으로 한 실질적인 대책 논의가 절실하다. /전북사대부고 2학년 구민주
코로나-19 1년, 문화 콘텐츠 향유 방식의 변화
우리의 삶과 사회는 코로나-19라는 질병으로 인해 순식간에 황폐해졌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공연계와 예술계는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따라서 공연예술계는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우리의 문화 향유 방식은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았다.
우선 영화 및 미디어 콘텐츠의 향유 방식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영화관은 현재 ‘한 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하며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혹시나 모를 코로나 감염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고,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직접 영화관에 가기보다는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를(오버 더 톱 서비스의 약자. 영화· TV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VOD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칭한다.) 유료 구독하여 집이나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영화나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OTT 플랫폼에만 보급하고 일반 영화관에서는 상영하지 않는, OTT 단독 콘텐츠의 수도 많아지고 볼거리도 점차 풍부해져 유료 서비스 구독자의 수도 점차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오늘날의 하나의 문화 콘텐츠 소비 양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하지만 관객과의 소통이 중요한 공연계의 경우에는 이러한 OTT 플랫폼에 콘텐츠를 보급하는 것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데, 공연계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유료 스트리밍 공연 등을 통해 관객들과 활발하게 만나고 있다. 이제는 원하는 뮤지컬,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등의 공연을 굳이 멀리까지 가는 수고와 시간, 그리고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자신의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비록 코로나는 우리 생활에 많은 제약을 걸고 불편함을 유발하지만 ‘언택트 공연’, ‘OTT 서비스의 확산’ 등 문화 향유 양식의 다양화에 일조한 바도 크다. 이렇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짐으로써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발전하고 모두에게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생활 환경 개선에도 크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 된다. /전북사대부고 2학년 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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