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2021년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연료비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연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사업은 전춘성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1일까지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9만원으로 이용권은 등유 및 LPG 등 에너지원 구입이 가능한 전용카드(선불카드)로 발급된다. 카드의 이용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의 추진을 위해 군은 앞서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예산 2억5000만원을 편성한 상태다.
현재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 사업을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세대 중 진안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정위탁보호아동,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가구여야 한다.
다만,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거나 한국에너지재단의 등유나눔카드를 발급 받은 자,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연탄쿠폰을 지급 받는 자 등 타 에너지법이나 다른 법률에 따라 연료비를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농촌활력과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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