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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지역 5개 농축협 대의원 농협진안군지부 중심으로 똘똘 뭉친다

군지부 주선으로 다음달 29일부터 4일간 수도권 통합마케팅
오는 9월 중 5개 농축협 대의원 360명 한꺼번에 합동교육

진안지역 내 농협 관련 기관·단체가 농협중앙회진안군지부(이하 군지부)의 주선으로 진안고원 농특산물 통합마케팅과 농·축협 대의원 합동교육에 나선다. 통합마케팅과 합동교육을 함께하는 기관단체는 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는 물론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 진안농협(조합장 허남규),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신인성),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 등 5개 농·축협에 진안군조공법인(대표 최종진)을 더해 모두 7개다.

7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군지부가 주축이 돼 수도권 통합마케팅,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경제사업활성화 등을 목표로 내걸고 방문단을 결성, 지난 24일 수도권 유통센터 두 곳과 교육원 한 곳을 방문했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농협유통 양재점(지사장 양지춘)과 성남점(지사장 박하완), 농협 안성교육원(원장 김현석)이다.

이날 방문단에는 정미경 군지부장과 5개 농협 조합장, 조공법인 최종진 대표는 물론 각 기관 단체 실무진 등 20명가량이 함께했다.

이날 수도권 방문단 일행은 농협유통 양재점과 ‘진안군 특색 5대 품목 판매 기획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기획전 기간은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4일간으로 결정했으며 행사품목도 합의됐다.

이날 안성교육원과는 지역농협 역량강화를 위한 농축협 대의원 합동교육을 9월 중 실시하기로 7개 기관단체는 잠정 협의했다.

농협유통 성남점과는 통합마케팅을 위한 협의를 추후 더 진행하기로 했다.

정미경 지부장은 “수도권 통합마케팅이 진안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량을 한껏 끌어올리는 성공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5개 농축협 대의원 합동교육은 푸드플랜, 농업의 미래, 경제사업 활성화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규 군지부 농정지원단장은 “안성교육원에서 실시될 대의원 합동 교육은 5개 농축협이 손을 맞잡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것으로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며 “농협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무엇이고 디지털 전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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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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