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조인갑)는 부안군(군수 권익현), 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회장 이윤성)와 함께 6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부안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조인갑 농협 부안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 조합장 6명과, 권익현 부안군수,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정영상 한농연 전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윤성 한농연 부안군연합회장, 부안군 청년농업인 60명 등 행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1일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발대식에 이은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부안군 농업인력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부안군 미래 정예농업인 양성과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권익현 군수는 “농협이 주도적으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부안군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과 신 영농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인갑 지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에 부안군 청년농업인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의 고령화라는 위기를 청년농업인이라는 기회로 맞서 농업·농촌이 처한 현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부안군 농업의 정책 파트너로서 청년농업인이 부안군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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