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전북협의회가 6일 전북도청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외 계층에게 전해달라며 3000만 원 상당(2500kg)의 돼지고기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돈 농가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가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의견을 모았다. 한돈협회 전북협의회는 2016년부터 매년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열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한돈협회 전북협의회 이웅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돈을 더욱더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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