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코로나19에 집단감염돼 전북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2일 전북도 방역당국은 익산 소재 한 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같은 공동생활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식당 등 다수가 함께 이용하던 공간을 통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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