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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늦반디불이 출현 실태조사 실시

반딧불이 신비탐사 장소활용 및 보호육성 연구 자료로 활용

무주군이 올해 늦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조사는 출현 시간대(일몰시간 1시간 전후)에 맞춰 서식지 주변 환경과 출현 개체 수를 육안 조사하고 있으며 10월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환경 지표곤충인 반딧불이와 그 서식지에 대한 보호 육성과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늦반딧불이 출현지역 조사를 통해서는 무주 26개소, 무풍 11개소, 설천 20개소, 안성 18개소 등 모두 102개 지역에서 반딧불이가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신비탐사장소 발굴을 위해 26일 무주군청 전공무원이 출장해 마을담당관을 통한 전 지역 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이종철 군 기술연구과장은 “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는 서식지 발굴과 함께 반딧불축제 중심 행사인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전초전”이라며 “조사를 토대로 신비탐사 장소 발굴과 반딧불이 연구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8~9월에 활동하는 늦반딧불이는 5~6월에 활동하는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에 비해 개체 크기가 크고 발광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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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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