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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치매환자 가족 ‘쓰담쓰담 자조모임’ 정보교류 기대

가족 간 정서, 정보교류 통해 우울감정 극복

무주군 ‘쓰담쓰담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모습
무주군 ‘쓰담쓰담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모습

무주군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쓰담쓰담 자조모임’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은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주 2회 센터에 등록된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외부강사를 투입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쓰담쓰담 자조모임을 통해 힐링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어울림 교재를 활용한 체계적인 정보전달 및 심리치유,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해 준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환자 가족들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 측면에서 도움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자 군 치매안심팀장은 “치매 환자의 심경을 가족과 함께 이해 극복하고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조모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치매환자들과의 의사소통 방법을 학습하고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한 우울감정 극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치매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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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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