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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協 “ 지역 실정 무시한 중개보수 개편안“ 릴레이 시위 전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라북도지부 소속 개업공인중개사들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중개 수수료 개편안에 절대 수용 불가 방침을 정하고 19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사 앞 인도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노동식 전라북도지부장은 “국토교통부가 중개보수 인하라는 큰틀을 정해 놓고 협회를 들러리 세우는 행태를 보여 왔다. 국토부와 7차례에 걸쳐 토론과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토론 자료를 공유하지 않거나 조율된 의견도 다음 회의에서는 번복하는 등 형식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것에 불과하며, 이해 당사자인 협회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중개보수 개편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주택가격과 전북도의 시지역 그리고 군지역의 부동산가격이 천차만별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사정을 전혀 감안하지 않았다“며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행태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라북도지부는 오는 3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사 앞 인도에서 1인 릴레이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며 동맹휴업 등 더욱 강력한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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