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협약 공모 선정 등 총 1117억 국 · 도비 확보
무주군이 민선 7기 들어 지난 3년 간 중앙부처와 전북도에서 주관한 각종 공모에서 90개 사업이 선정(총 1117억 원 국·도비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18년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 공모에 선정(국·도비 18억 원 확보)돼 농산물 유통 인프라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2019년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주관 2020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59억 원 확보)되면서 ‘무주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반을 다졌다.
2020년에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선도산림경영단지조성 공모에 선정(국비 52억 원 확보)됐으며 올해는 농촌협약(국비 319억 원 확보)을 비롯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국비 49억 원 확보) 등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황인홍 군수는 “국·도비 확보는 무주군의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하고 지역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동력이기 때문에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500여 공직자들이 한 마음으로 땀 흘려 어렵게 확보한 국·도비가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무주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그간 공모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 추진에 관한 상황 점검, 미진 사업에 관한 내용 분석 및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관련 부처 방문, 정계와의 정책협력을 강화하는 등 바쁜 걸음을 재촉해왔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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