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현장, 암행평가 등 거쳐 관내 6곳 음식점 선정
선정업소에는 경영진단 및 메뉴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의 특전
무주군이 올해의 맛 집 6곳을 선정했다. 숨어있는 맛 집 발굴을 통해 관광 진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사전 신청을 받은 관내 29개 식당을 대상으로 △자격 여·부 심사(서류) △전문기관의 현장평가(1차)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암행평가(2차) 등의 절차를 거쳐 각 업소의 운영철학, 전통성, 메뉴 적정성, 서비스, 위생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구천동 미향가든(설천면·오리찰흙구이) △구천동 별미가든(설천면·산채정식) △산들애(설천면·능이두부버섯전골) △산성가든(적상면·오리불고기) △원조할매맛집(설천면·보쌈정식) △천지가든(무주읍·천지정식) 등 6곳이 선정됐다.
허준철 군 푸드플랜팀장은 “우리 군은 지난해부터 먹거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 읍면 특화 음식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며 “맛 집 발굴을 계기로 외식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맛 집에 선정된 6개 업소에게는 경영진단을 비롯한 메뉴 컨설팅, 홍보 마케팅, 인테리어 제공 등 식당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업체 컨설팅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무주 더(the) 맛 집’ 인증 현판 부착과 함께 군 홈페이지 및 관광지도 등재, SNS 온라인 홍보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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