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자체 발굴한 제20대 대선공약 제안사업 설명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김종택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20대 대선 대비 부안군 주요 현안사업과 인근 지자체 협력사업 등 중·대형 정책사업을 정당 및 후보자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자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해상풍력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사업 △서해권 노을해양공원 조성사업 △새만금~지리산 고속도로건설 △서해안 철도(새만금~목포)건설 등 17건을 선정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에 걸쳐 대선공약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사업타당성 등을 점검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치권의 자문을 구하고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제20대 대선은 부안군 현안사업을 정부정책에 반영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지속적으로 사업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전북도·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부안군 현안사업이 대선공약에 다수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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